생활 습관으로 흐트러진 장내 환경 정돈하는 방법

장내 환경이란?

우리는 살기 위해 매일의 식사에서 영양을 얻고 있습니다. 필요한 영양분은 소장에서 체내로 섭취하고, 먹은 찌꺼기 등의 불필요하게 된 것은 대변으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배변은 우리의 생활과는 분리할 수 없는 소중한 부분입니다만 변비나 부끄럽다 등 마이너스의 이미지가 크고 화장실에서 곧바로 내려 버립니다. 그러나 대변에는 대장의 상태를 알리는 정보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건강의 기압계인 대변의 성분은 80%가 물입니다. 변비가 되면 물은 70% 전후로 줄어들고, 설사에서는 90%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 이외의 20% 성분은 음식의 찌꺼기, 벗겨진 장 점막, 장내 세균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장 내 박테리아는 대변 1g당 1조 개를 포함하며 박테리아 종류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장내 환경은 장에 서식하고 있는 약 1,000종류, 100조~1000조 개가 있다고 하는 장내 세균에 의해 좌우됩니다.

장내 세균에는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발효균,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부패균, 선과 악옥균 중 우세한 쪽으로 뛰어다니는 기회감염균이 있습니다.

장내 환경은 이러한 3개의 장내 세균의 밸런스로 정해져 발효균이 우세하게 일하고 있는 상태를 좋은 장내 환경 또는 장내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좋은 일을 하는 발효균, 나쁜 일을 하는 부패균의 세력에 따라 장내의 건강상태는 날마다 바뀝니다.

장내 환경이 나빠지면 먼저 나타나는 것이 '변비'입니다. 장내 세균의 밸런스가 좋을 때 소장에서는 먹은 것으로부터 영양소나 수분을 확실하게 흡수해 나머지 찌꺼기가 대장으로 보내져 곧 변이 되어 배출됩니다.

그러나 나쁜 세균이 우세할 때는 대장에서 대변이 멈추게 됩니다. 이것이 변비입니다. 변비는 부패균이 내는 독성 물질에 의해 장관이 마비되어 대장의 연동 운동을 둔하게 해 버리는 것입니다.

변비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만 이 타입의 이완성 변비가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연동운동을 지지하는 복근이나 횡격막 등의 근력이 쇠약해져 장내의 발효균의 수도 감소하고 있는 노인들이 변비가 되기 쉽다고 합니다.

부패균의 우세는 설사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사는 변비와는 반대로 연동운동이 너무 활발해지면 발생합니다. 부패균이 만들어내는 대량의 유해 물질을 빨리 배출하려고 하는 것이 그 원인으로 대장에서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변이 부드러워집니다.

몸에 있어서 나쁜 것은 빨리 내는 것이 좋지만 이러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유해 물질뿐만 아니라 발효균까지 흘러내 장내 환경은 한층 더 악화해 버립니다.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방법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장내에서 발효균의 비율을 많이 유지하는 것입니다. 장의 상태가 좋아지면 나쁜 세균은 살기 어려워지고, 발효균은 쾌적하게 일할 수 있게 됩니다.

발효균을 늘려 장내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발효균을 늘리는 방법으로 들 수 있는 것은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유산균은 발효균의 일종으로 당류를 분해하여 젖산을 만듭니다.

이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은 장내의 발효균에 원군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유산균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에 '올리고당과 식이섬유의 섭취'가 있습니다. 올리고당과 식이섬유는 장내를 유산균이 일하기 쉬운 환경으로 정돈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방법에는 '장 그 자체를 정돈하는 생활 습관'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적당한 운동이나 충분한 수면 시간, 아침 식사를 빼지 않는 것입니다.